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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소사구 송내1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MOU) 체결

송내1동복지협의체·남부천우체국·한국전력공사 부천검침센터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복지협의체(위원장 김영규)는 지난 9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해 남부천우체국, 한국전력공사 부천검침센터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는 작년에 발생한 송파 세모녀 사건이후 지역복지의 지속적인 확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매일 골목길을 누비는 우체국 집배원(45), 한국전력공사 부천검침센터 검침원 및 단전원(57)을 복지알리미로 운영, 각종 복지제도 홍보 및 신청안내, 틈새계층 및 소외계층(복지사각지대) 발굴, 위급상황 및 위기가정 파악 연계, 사회복지공무원과 현장방문 등의 활동을 할 계획이다.

 

남부천우체국(국장 김남심) 및 한국전력공사 부천검침센터(센터장 임영수)에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집배원, 검침원 및 단전원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등 어려운 이웃 발견 시 매뉴얼에 따라 조사하여 송내1동 주민센터에 통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규 송내1동복지협의체위원장은 남부천우체국 및 한국전력공사 부천검침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역보호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애자 송내1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한다, “지역봉사단체 및 종교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알리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