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안전의식 고취와 위기관리’주제로 진행
부천시는 4월 10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안전 활동 사회단체봉사자, 일반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안전의식 고취와 위기관리’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시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의식을 되새기고자 이번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에이케이스의 유민영 대표가 맡았으며, 세월호 사고 뿐 만 아니라 보스턴마라톤 테러 사건 등을 조명하면서 위기관리와 현장대응 자세에 대하여 민관이 갖추어야 할 소명과 행동을 살펴보았다.
강연회에 앞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1분간 묵념을 갖고 4월의 아픔을 함께하였다. 또한, 부천시 365안전센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에 있는 「안전점프운동」의 일환인 ‘부천시 1분 안전골든타임’안전방송을 실시하여, 긴급 재난발생시 대피요령과 비상출구, 소화기 작동요령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이화단 워킹스쿨 안전교육지도사(도당초등학교)는 “일선에서 안전하게 어린이통학을 안내하는 역할과 소명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고, 특히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위기관리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 세월호의 아픔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존감을 갖고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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