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성풍속도를 저해하는 바바리맨 꼼짝마 -
□ 부천소사경찰서 범박지구대(지구대장 경감 노택한)는, 2015. 3. 31. 09:15경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현대홈타운 2단지 후문에서 “남자가 자위행위를 한다, 밀리터리룩바지·검정자켓, 머리가 긴편이고 은색 갤로퍼를 타고 있다” 라는 Code 0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 공연음란혐의로 주 某씨(60세, 남, 구로구 고척동 거주) 검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범박지구대 순찰2팀장 경위 송인성, 순33호 경사 고범석, 경장 원대연은 책임구역 순찰 중 “남자가 차 안에서 지나가는 여자를 보며 자위행위를 한다”는 무전을 청취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피해자 이 某씨(38세, 여)의 진술을 청취, 은색 갤로퍼 차량을 발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 그러던 중, 신고자가 지목한 일대에 은색 겔로퍼를 발견하기 위해 면밀한 수색을 하였지만 발견할 수 없어 도주로 차단을 위한 무전전파를 하면서 ‘여성들이 차종을 잘 모른다는 점’을 착안하여 2차수색 중 색상이 비슷한 싼타페 차량을 발견하였다.
□ 조수석에 앉아 있는 변태행위자의 인상착의와 신고자의 신고내용이 같아 피혐의자로 지목하고 범행사실을 추궁하자 부인하기에 2·3차의 범죄피해를 예방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끈질긴 추궁과 설득으로 범행 일체 자백받아 조기 검거할 수 있었다.
□ 부천소사경찰서 김영일 서장은, “현장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단 1초가 중요한 시점에서 신고자의 정확한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변태행위자(공연음란죄)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공감받는 경찰상을 구현하는 부천소사경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성근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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