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공감수다, 원미 톡톡톡」운영

“구청장과 함께하는 직원소통의 날”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5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직원 소통의 날로 「공감수다, 원미 톡톡톡」을 운영했다.

 

이는 음악과 문화공연이 있는 구 월례조회가 격월로 홀수달에만 개최되자 월례조회가 없는 짝수달에는 직급별 그룹화하여 직원과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는 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달은 6급 직원과의 소통의 날로 시작 초반에 공무원 음악 동호회 ‘좋은이들’의 멋진 공연으로 자유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날은 구청장에게 궁금한 사항을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묻고 답하는‘구청장님, 대답해주세요’와 특정 주제나 지정된 발언자 없이 개인 관심사, 취미, 공유할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하는‘3분 자유발언대’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궁금해하던 구청장에게 ‘구청장의 자녀 교육방법’‘행복한 결혼생활’‘행정복지센터 추진 관련 향후 계획’등 개인 및 업무 관련 궁금사항을 질의했고 구청장은 시종 재치 있는 말솜씨와 솔직한 답변으로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끝으로 김병전 원미구청장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사명감과 가정에서는 화목하고 일하는데 있어서는 맡은 업무의 적극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청장실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으므로 부담 없는 마음으로 방문하여 어려운 문제는 의논하고 대화로 풀어나갈 것을 당부”하며 참석자 모두와 일일이 따뜻한 악수를 나누며 마무리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