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부천공고,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지역특화산업 차세대 전문 산업인력육성 나서

 

 

부천시가 2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공업고등학교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차세대 전문 산업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김문환 부천공업고등학교장, 양병갑 부천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지식기반제조업과 신 성장 동력산업의 직접화 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금형분야를 제1의 전략산업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금형분야의 전문 인력을 수급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부천공고는 지역뿌리산업의 기반 조성에 있어 인력수급에 대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금형디자인과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금형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청년 일자리창출 등과 일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모사업에 부천공업고등학교가 선정되면 인력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산·학·관이 상호 협력을 통한 산업인력 확충과 청년 고용률 향상에 이바지 하여, 향후 지역사회 발전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부천시와 부천공업고등학교가 도제학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