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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부천근로자건강센터, ‘건강 주치의’역할 톡톡

-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직업건강서비스 무상 제공

 

 

 

 

 

지난 2013년 개소한 부천근로자건강센터가 부천지역 산업장 근로자들의 건강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과 작업관련성 질병,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건강을 유지증진하기 위한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센터 위치는 오정구 삼정동 부천테크노파크 1단지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산업전문 간호사, 산업위생관리 기사, 인간공학 기사, 운동지도사, 심리상담사 등이 상주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가들은 근로자들의 직업병과 뇌심혈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질환이 발생하기 전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천의 50인 미만의 영세 사업장 근로자라면 누구나 업종에 관계없이 근로자건강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이 아닌 사업장에서 상담, 교육을 사전 예약하면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부천시 오정보건소와 연계하여 금연 프로그램과 걷기 동아리, 근력강화 프로그램, 유연성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어 근로자들의 인기가 높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 이용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1577-6497)와 홈페이지(www.bcwhc.or.kr)로 하면 된다.

 

최정미 기자/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