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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지하철사업 공사장 여름철 자연재난 안전점검 실시

-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공사현장 -

 

 

 

 

부천시가 지난 10일 여름 우기를 앞두고 관내 대형공사장인 소사~원시 지하철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4년 부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현재 공사 중인 대형사업장의 공사현황 및 우기대비 안전관리대책, 비상연락체계 편성ㆍ운영, 수방자재 확보여부 등 여름철 우기대비 공사장 안전관리실태 전반을 살피고 여름철 재해에 따른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날은 재난상황실과 복사역 및 소사역 공사현장을 방문해 재난시 비상근무체계, 방재물자 확보여부 등 공사장 안전관리실태를 확인했다.

 

안전점검에 나선 안전교통국 임명호 국장은 “최근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과 서울메트로 전동차 추돌사고처럼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에 인식이 집중되고 요즘 대형공사현장의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대두있다”며 “사업장에서의 안전교육과 점검을 생활화하고 사소한 문제라도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기준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터널발파 공사와 관련 화약류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발파시 시민에게 직접 영향이 있는 소음․진동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덧붙였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시행사 및 시공사와의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시 하수과 및 각구 건설과와 공조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정미 기자/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