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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법무/소방/행정

* 6만 그루의 튤립이 노래하는 봄’

15일부터 부천자연생태공원서 튤립전시회

 

 

 

 

 

 

15일부터 부천자연생태공원을 가면 6만 그루의 형형색색 튤립이 만드는 장관을 만날 수 있다.

 

부천시는 오는 5월 11일까지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사계정원에서 2014년 튤립전시회를 개최한다. 골든 퍼레이드, 레드 임프레션, 다이너스티, 무스카리 등 12종의 튤립 6만 그루가 준비되어 있다. 튤립이 만개할 것으로 보이는 4월 20일 경에는 빨강과 노랑, 분홍으로 가득한 사계정원을 만날 수 있다.

 

사계정원 주변에는 목공예, 민화그리기, 연 만들기, 비즈공예, 아로마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운영한다. 같은 기간 부천자연생태원의 무릉도원수목원은 나무와 풀, 꽃,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유치부와 초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준비한다. 농경유물전시관에 오면 전시물품 해설과 양반체험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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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올해는 갑자기 기온이 올라 튤립들이 예년 보다 발육이 조금 더디지만 봄을 만끽하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가족들이 함께 오셔서 6만 그루의 튤립이 만드는 봄의 아름다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