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은 지난 12일 5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클린 신흥동을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불법광고물 근절과 음식물쓰레기종량제 홍보 및 계도 등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신흥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협동으로 신흥시장, 삼정공원주변, 후미진 주택 일대를 돌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중학생이 돼 봉사활동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는 신준수(14), 신대수(14) 쌍둥이 형제는 “중학생이 되고 봉사활동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거리를 청소하고 동네 어르신의 격려 인사도 들으니 무언가 뿌듯한 일을 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신흥시장에서 케익하우스를 운영하는 김종국(40) 씨는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50여개의 빵과 우유를 나눠줘 지역의 훈훈한 인정을 보여줬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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