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달래 축제에서 피어난 춘의동복지협의체의 사랑

- 동 복지협의체 홍보 및 진달래 화전 체험 부스 운영-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복지협의체(위원장 권득현)는 지난 11~12일 개최된 제15회 원미산 진달래 축제기간에 진달래화전 체험과 춘의동 복지협의체 후원금 모금을 위한 종합 홍보의 장을 마련하였다.

 

춘의동복지협의체는 지난해인 2014년 7월 25일 ‘사랑과 나눔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부천을 만들자’는 뜻을 함께하는 지역주민 18명으로 구성되었다.

 

그동안 춘의복지관과 MOU 체결, 김서영의원과 MOU 체결을 비롯하여 10가구에 대해 월 2만원씩 1년간 주택청약저축 지원 사업, 저소득 가정 중고신입생에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수만 명이 찾는 부천의 대표 꽃 축제인 진달래축제와 연계하여 그간의 복지협의체 활동 홍보와 함께 춘의동이 부천에서 가장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기에 나눔 저금통, 물티슈, 후원신청서 등을 시민들께 나누어 주며 후원금 모금 활동을 함께 펼쳤다.

 

또한, 진달래 화전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여 떡을 빚고 그 위에 진달래 꽃잎을 얹어 화전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부모의 손을 잡고 축제를 찾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들께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기에 이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춘의동복지협의체는 이번 진달래 화전 체험행사 참가비와 모금된 성금도 모두 춘의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춘의동 복지협의체 김희섭 위원은 “축제 현장을 찾은 주변 지인들부터 모금활동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제안하니 마음은 있었지만 방법을 모르고 망설였던 사람들이 후원신청서를 많이 작성했다며 요청에 대한 중요성을 많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