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가족단위로 진행 -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참마을가꾸기추진협의회(오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오정동 주민센터, 원종종합사회복지관,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생태환경연구회 청미래)는 지난 3월 28일 오정구 오정동 60-5번지 오정동 농촌체험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각종 밭작물 심기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을 시작으로 생태학교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신청자 31가족 100여명을 비롯하여 참마을가꾸기추진협의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프로그램 내용 안내와 참여한 가족과 운영진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훈훈하게 진행됐다.
특히 참여한 가족을 3개조로 나누어 작물재배법 학습, 참가자 개인에게 분양된 3.3㎡ 정도의 텃밭에 씨앗심기, 전통놀이 비석치기 체험 등을 로테이션하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학생 아버지는 “집이 오정구가 아니라서 신청대상이 아니었지만 프로그램 내용이 너무 좋아 떼를 써서 오게 되었다”며 “올 한해 아이들과 함께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는 올해 6회째로 밭작물 재배체험, 논 생물·조류 및 곤충 등 생태관찰, 시골마을인 대장동 마을투어로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분류되며 각 프로그램 진행시마다 사방치기, 수건돌리기, 고무줄놀이 등 전통놀이를 가미하여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베르네천과 대장동 벌판이 있는 오정동의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겨울철 추억의 논 썰매장에 이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심어주고, 주말에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갖게 하는 주말 가족단위 농촌체험 프로그램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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