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북부광장 문화커뮤니티 조성공사 착공식 개최
부천시가 31일 ‘부천역 북부광장 문화커뮤니티 조성공사’ 착공식에서 ‘부천마루광장’이름을 선포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비보이 진조크루와 풍물패의 공연에 이어서 본 행사는 경과보고, 광장이름 선포, 시삽 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재 차량중심의 부천역 북부광장이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시민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바뀌게 된다.
이에 부천역 북부광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장전체에 목재데크를 설치한 마루광장으로 조성된다. 목재의 이미지가 대청마루를 연상시킬 수 있어 마루를 이름에 접목시켜 부천 마루광장이라고 명명하였다. 부천 마루광장은 부천의 대표역인 부천역의 상징성과 사람중심의 넓은 마루를 의미한다.
부천역 북부광장은 원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접근성이 양호하고, 유동인구가 많다. 하지만 복잡한 주변 환경과 노점상, 적치시설물 등으로 구도심 광장으로 전락해 대대적인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광장 조성은 올해 12월이면 완료된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김만수 부천시장은“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중심의 광장을 사람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부천마루광장이 다양성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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