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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아파트 입주자와 경비근로자 상생 캠페인 실시

정 한데 모여 경비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한 홍보캠페인

 

 

부천시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아파트연합회 부천지회와 함께 26경비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경비근로자와 입주자들의 관계는 단순히 근로자와 고용주와의 관계가 아닌 배려와 상생으로 함께 걸어가야 할 제2의 가족 관계다라는 시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7호선 주요 전철역인 부천시청역과 신중동역에서 진행됐으며, 부천시를 비롯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아파트연합회 부천지회, 한국노총 부천지부, 부천시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차광남 아파트연합회 부천지회장은 아파트 경비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하여 정부 차원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우선 아파트 거주민들의 의식전환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향후 경비근로자 고용 및 처우개선 등을 위한 부천시나 정부의 정책이 있으면 지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및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비근로자가 최저임금 인상 및 100% 지급 법제화에 따른 고용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