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부터 『다문화 요리교실』 무료 운영
시집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한국말도 어색하지만 이번 요리교실에서 불고기와 잡채 만드는 법을 배우서 남편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고 싶어요.”
송내2동주민자치센터에서 4월 13일부터 운영하는 다문화 요리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한 태국 새댁 나파랏은 최근 건강식으로 인기몰이 중인 한국 요리를 빨리 배우고 싶어 마음이 들떠 있다.
송내2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 음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다문화 요리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4월 13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다문화가정여성 21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요리교실에서는 한국의 명절음식, 나물요리, 어린이 간식 등 실습을 통해 한국음식 만드는 법과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며 고향음식 만들기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경기글로벌센터와 연계해 대상자를 모집하고 수강생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장수덕 송내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의 식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고 사회적응과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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