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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사구 범박동,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마을2

범박골의 향기기록사진 전시회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주민센터에서는 36일부터 11일까지 부천시청 1아트센터에서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마을2 박골의 향기기록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범박동은 3개의 법정동(옥길, 계수, 범박동)으로 형성되어 있다. 70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밀집지역인 범박동과 재개발 지연으로 70~80년대의 주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계수동, 조상대대로 삶의 터전이 고스란히 간직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었으나 부천옥길 보금자리주택지구 조성사업으로 흔적이 사라져 가고 있는 옥길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만우 범박동장은 아름다운 마을의 환경과 주민들의 삶의 추억이 사라져가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겨 이를 보존하고 기록하고자 2012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사진전시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기록사진 전시회는 김종옥 사진작가를 중심으로 관내 거주하는 재능봉사자 10여명이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삶의 이야기들을 담은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마을2 범박골의 향기도록을 제작했음에 의의가 있다.

 

김재필 주민자치위원장은 번 기록사진전시회는 촬영 및 편집뿐만 아니라 전시회 준비까지 모든 과정들을 김종옥 작가를 중심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재능봉사자들이 직접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가 있다매우 소중하고 특화된 주민자치사업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시를 대표하는 특화된 주민자치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숙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