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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색깔 있는 상상지기 공동체, 프리마켓 개최

부천시 상2동 공방사람들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동체의 자리 굳혀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센터와 삼성홈플러스 사이에 2010년부터 다양한 형태의 문화공간인 공방이 하나씩 터를 잡았다.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주민과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마을로 바뀌어가고 있다. 손으로 하는 노동의 가치와 결과물로 얻어지는 미적경험이 주민과 만나면서 또 다른 가치를 만들고 있는 마을 커뮤니티가 공방사람들의 모임인 상상지기 공동체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있다.

 

425일 토요일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삼성홈플러스 뒤편에 있는 골목길에서 상상지기 공동체가 프리마켓의 진수를 선보인다. 정회원 8개 공방을 중심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공방들이 명예를 걸고 만든 작품들이 주민의 눈을 호사시켜주기로 했다. 가정 내 나무가구를 만들 수 있는휴상과 각종 작품의 전시와 체험학습을 선도하는 아트 포럼리, 진정한 퀼트의 힘을 보여줄펀 퀼트’, 리본아트와 냅킨 등을 활용한마마데코생활문화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아울러 청소년에게 인기 높은 셀봉의 종이접기교실, 생일파티 꾸미기를 알려줄메구미등이 참여하는 체험학습도 준비되어 있다.

 

박상민 상상지기 공동체 대표는상동은 문화를 존중하는 지역으로 눈높이 또한 높기에 공방의 작품 하나하나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행사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은 공방의 자부심으로 문화에 대한 긍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지기 공동체의 프리마켓은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삼성홈플러스 뒤에서부터 다복한 공원 사이 골목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