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과 12일 25만여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던 도당산 벚꽃길이 데이트 코스로 찾고 싶은 곳이 되고 있다.
수많은 인파의 발자국을 씻어내듯 두어 차례 내린 비와 곡우절기로 인해 목말랐던 도당산 벚꽃동산의 대지가 충분히 물기를 머금고 잎을 새파랗게 돋아나고 있으며 철쭉꽃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 경인지역의 많은 사람들의 걸음이 지나간 일주일후 모습도 장관이다. 간간이 꽃잎이 날리고 지금은 하얗게 꽃잎들이 겹겹이 떨어져 찾는 이들의 마음에 시심이 일게 하고 있다.
다만 한 주가 지났을 뿐인데 아쉬워서 한 번쯤 다시 찾아 조용한 가운데 물기에 젖은 벚꽃동산을 걸으면서 아직 사랑이 무르익지 않은 젊은이들의 관심 있는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김용범 도당동 행정팀장은 “이번 주에 꼭 방문해 걸어볼 것을 당부하며 특히 부천시 거주하시는 분들은 이런 좋은 꽃길을 걸을 수 있음에 행복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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