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정승용)에서는, 뜻있는 지역기업인과 사회단체(물푸레공동체, 아시아인권문화연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9월23일(수) 부천 원미구 도당동 273-15 소재 ‘두루두루’밥카페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 ‘두루두루’밥 카페는, 경찰과 지역기업인 그리고 사회단체들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탈선예방 및 미래인재 양성 공간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
물푸레공동체에서 2015년 5월부터 부천지역 외국인 밀집지역이며 다문화가정이 많이 모여 사는 도당동에 장소를 제공, 약 3개월간의 준비기간과 약 한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소하게 되었다.
‘두루두루’밥 카페는,
전국 최초로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 없이 자발적 참여와 봉사를 통한 청소년 쉼터 운영이라는 하나의 목적으로 활동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식사 제공은 물론 학업을 마치고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의 취미활동 등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다양한 언어로 된 양서들이 구비된 도서관 운영과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의 외국어학습교실운영 등을 통하여 탈선예방 및 긍정적 자아 형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 부천원미경찰서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우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들이 따뜻한 밥한끼를 통하여 이웃간 정을 나누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 계기가 된다면 더없이 행복한 사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거라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및 청소년 들은,
그동안 다문화가정지원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경향이 많아 사회적 소외감이 들곤 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번 ‘두루두루’밥카페 개소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탈선하지 않고 우수한 국가인재로 성장하여 각계 각층에서 ‘두루두루’두각을 나타내기를 희망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용섭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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