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홀몸어르신 전기안전매트 기증 받아

㈜시스트로닉스 300만원 상당의 전기안전매트 11명의 어르신에게 전달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주)시스트로닉스(대표 김원선)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전기안전매트를 전달받아 11명의 어르신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천시의회 이동현 의원, 최성운 의원이 참석했다. 부천시 독거노인현황과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향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시스트로닉스의 김원선 대표는 “DC전기안전매트는 5년 동안 연구과정을 거쳐 생산한 수면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다. 전기료 부담이 없는 이 전기매트로 따뜻하게 지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나눔 문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매트를 전달받은 유00 어르신(괴안동)은 “3월 29일이 내 생일이다. 생일날만 되면 무슨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선물을 받게 되었다”며 연신 고맙다고 전했다.

 

김정심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장은 “요즘 난방비 부담으로 날씨가 풀렸다고 난방을 끄셨다가 몸살을 앓는 어르신들이 많다. 전기안전매트를 지원해줘서 어르신 건강관리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는 생활 관리사 등 75명이 부천시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하여 선정된 만65세 이상 실제 독거노인 2,400여명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를 통하여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현황조사 거부자 600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거노인을 위한 생활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독거노인지원센터(032-322-2260)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