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 지역공동체 형성 마련 -
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각 자생단체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강화와 행복한 마을만들기 등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박팔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출범한지 올해로 15년이 되며, 주민자치센터는 지방자치법과 부천시 조례에 근거하여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그 기능으로 지역문제 토론과 마을환경 가꾸기, 자율방재활동, 내 집앞 청소하기, 불우이웃돕기 등을 수행하므로“워크숍을 통하여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가는 정신적인 주춧돌이 되는 시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동(부천시 원도심지원과 마을 만들기 전문가) 강사는“우리나라가 급속한 산업화로 교육, 주택, 생활의 질 향상 등 OECD 국가중 상당수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커뮤니티(지역공동체)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미약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 조건으로 “사람을 등장·성장시키고 공간을 통해 교류, 협력사업의 진행과 마을만들기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는 범용적 수단으로 사회적경제조직(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활성화하여 이러한 활동들이 다시 사람을 등장·성장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천우 원종2동장은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 기능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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