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2015 공동주택 노후급수관 지원 사업 본격 착수

공동주택 지원 단지 및 참여업체와 업무 협약식 가져

 

 

부천시가 녹물 없는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위한 ‘2015년 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공동주택단지 및 관계 업체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1차로 7개 단지 5,817세대(사업비 20억8천만원)를 지원 대상 단지로 선정하였으며, 예산 잔액과 경기도 보조금 등을 활용하여 추가 지원 신청을(약 2,500세대) 받고 있다. 추가 신청단지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시청 공동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소규모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은 연중 수시 접수를 받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노후급수관 교체공사 업무를 담당할 설계․감리 및 공사업체 등 총31개 업체를 참여업체로 등록하고, 청렴계약, 양질의 시공 및 공사비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시 관계자는 “투명한 공사 집행 및 관리를 위하여 표준입찰공고문, 과업지시서, 현장설명서 등을 작성하여 제공하고, 설계도서에 대한 전문가 자문, 공사현장 관리 등 공사 수행 과정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교체를 위해 약 43억원(경기도보조금 8억원 포함)의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5년 동안 약 158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