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하는‘소아비만 탈출프로젝트’운영

부천시 제1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지난 22일부터 2주에 걸쳐 실시

 

부천시 제1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지난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쳐 ‘부모와 함께하는 소아비만탈출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아비만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참여하여 소아비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

 

센터는 프로젝트에 앞서 지난 3월 등록 기관의 만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키,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BMI, 체지방률을 측정하는 1차 신체계측을 실시하여 위험군(과체중 및 비만)으로 측정된 어린이 171명을 선정하였다. 이후 프로젝트 희망자 신청을 받아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소아비만 탈출프로젝트는 ▲신체계측 및 상담 ▲채소·과일과 친해지는 요리 조리 실습 ▲부모와 함께하는 몸 튼튼, 키 쑥쑥 건강 체조 ▲나의 건강다짐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소아비만에 대해 제대로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10월에도 2차 신체계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성장 변화를 측정하고, 편식교정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소아비만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정미 기자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