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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칼럼/기자수첩

*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랑의 모금함 설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 장려

 

 

원미구 심곡3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설희석)에서는 지난 1026일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였다.

사랑의 모금함 설치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기부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 모금함 설치로 나눔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고 공공복지의 경직성과 재정적 한계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금함 설치 외에도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도 이어진다.

사랑의 모금함은 심곡3동 주민센터, 만능전기공사, 하모니마트, 빵굽는 작은마을 등 우선 4개소에 설치되었다. 앞으로 12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다.

심곡3동 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종교계 의료계 복지 교육 등 분야에서 복지에 관심이 많은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었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내 저소득 가정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심곡3동 복지협의체 설희석 위원장은󰡒지역주민이 함께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면 곧 관내 복지사각지대는 점차 사라지고 나눔의 기쁨을 지역주민이 몸소 체험하게 되어 복지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금함 설치 장소를 제공한 빵굽는 작은마을 이재서 대표는 그동안 우리가 마음은 있었지만 지역사회에 어떤 도움이 될까 고민하고 있었다. 오늘 우리 가게에 모금함을 설치해 줘서 고마우며 적은 돈이라도 모여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현주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