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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청와대/정부/국회

*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찬회의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는데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0^


제70차 유엔 총회 참석 등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다자외교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의 이해를 넓히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데요.


미국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면담에 앞서 방명록에 서명을 했는데요. 어떤 메시지를 전했을까요?

 

 

 

 

‘유엔 창설 70주년을 축하드리며, 세계평화를 위해 유엔이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작성했는데요.


세계 평화를 위해 유엔의 역할을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은 방명록 작성 후 반기문 사무총장과 함께 접견실로 향했습니다.

 

 

 

 

먼저 박근혜 대통령은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유엔 창설 70주년 축하 인사를 건네고, 가장 많은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를 채택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는데요.


이에 반기문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개발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지속개발의제들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준비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총장은 면담 자리에서 지속가능개발의제 등 주요 국제 현안과 더불어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요.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면서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유엔 측과의 긴밀한 협조를 모색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사무총장은 북한이 도발하지 않고 국제사회와 대화의 길로 나올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 공감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은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한반도 분단 극복과 남북 간의 이질성 극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북한이 핵에 대한 집착과 남북 대화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남북 대화에 호응하고 평화통일의 길로 나오길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면담 이후 이어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최 만찬자리에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도 참석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좌우에 나란히 선 반기문 총장과 김용 총재의 모습을 보니 국제기구 수장을 배출한 한국의 위상이 절로 느껴지는데요.


박 대통령과 김용 총재는 우리나라와 세계은행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 심도 깊게 협의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유엔 총회 공식 일정에 앞서 반기문 총장과 함께 유엔 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총회에서의 주요 현안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는데요.


26일 오전(현지시각)부터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공식 일정이 시작됩니다. 특히 유엔개발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전략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됨니다.

 

보도국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