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고장 어르신 섬기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박차

부천시 소사구 경로당 자매결연사업 활기 띄어

 

 

부천시가 내 고장 어르신 섬기기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은 경로당 활성화 및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관내 기업체, 단체, 개인 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자원봉사활동, 상담, 말벗되어드리기, 청소, 장기자랑 등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외감 탈피 등 노인복지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2012년 9월에 부천시와 부천 상공회의소, 부천희망재단, 3개구 대한노인회지회와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원미구 90개소, 소사구 6개소, 오정구 54개소 등 150개 경로당이 관내 기업체, 단체 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소사구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 결과 1분기에 50개소의 경로당에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사업에 활기를 띄고 있다. 이대로라면 연내에 소사구 관내 105개소 모든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100%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결연 경로당과 미결연 경로당간의 형평성 문제도 해결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이 사업은 시에서 주관하여 관련기관과 협의를 하고 동 주민 센터에서 자매결연 체결 및 현황 관리 등 시와 동 주민 센터간 유기적인 협조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이다. 또한 대한노인회지회를 통해 자매결연 체결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양환 노인장애인과장은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을 통해 내 마을 어르신을 내 손으로 손수 챙기고 섬기는 경로효친의 실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웃음치료, 어르신 안마, 노인교실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여가 및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수 텃밭 가꾸기, 경로당 환경개선사업 등을 실시하여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