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이 갑니다
부천시 원미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말 무단투기 단속,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 및 주변청소, 올바른 쓰레기 배출 계도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주로 하는 무단투기 단속 전담반 4명을 공개 채용하였으며, 본격적인 단속 활동에 들어가기 전에 2월 중 사전 교육 및 상습무단투기지역 현장실습을 통해 업무를 숙지한 후 2월 중순부터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원도심 취약지역, 상습투기지역, 공장지역, 상가지역 등을 중심으로 주·야간 단속과 무단투기 취약시간대인 휴일에도 현장 적발에 중점을 두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부천시 조례에 따라 무단투기 적발 시 생활폐기물의 경우 20만원, 담배꽁초 5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쓰레기는 반드시 법에서 정한 종량제봉투 사용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기초질서는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지켜지지 않을 때 이웃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고 우리가 공들여 쌓은 준법의식과 신뢰라는 사회적 자본을 무너뜨린다며, 얌체행위를 일삼는 무단투기자를 반드시 적발하여 법 질서를 지키는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고 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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