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보건소, 경로당 방문 음식염도 측정 및 식습관 교육
부천 오정보건소는 ‘행복한 건강경로당 만들기’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몸에 좋은 저염식 식습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3일에는 보건소 담당간호사가 성곡동 여월휴먼시아5단지경로당을 방문해 점심식사 메뉴인 미역국의 염도를 측정하고 저염식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나트륨 1일 권장량은 2,000mg으로, 2020년까지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 20% 줄이기 운동을 진행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식습관만으로도 각종 성인병, 비만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습관을 개선해 100세 시대 건강한 삶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월휴먼시아5단지경로당 추00 어르신은 “평소에 이렇게 많은 소금을 먹고 있는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는 건강을 위해 저염식을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오정보건소는 오정구 관내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염도량 측정 및 저염식 교육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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