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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참여하는 여성이 만드는, 소통과 공감도시 부천

부천시, 19회 여성주간행사 기념식 개최

 

 

 

 

부천시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참여하는 여성이 만드는, 소통과 공감도시 부천을 주제로 72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여성연합회 소속 단체원, 여성기관 관계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축하메시지 영상을 시작으로 여성주간행사 추진위원회 제희정 공동위원장의 개회선언, 양성평등과 지역사회의 여성발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 기념사와 축사 등이 진행되었다.

 

최순영 공동위원장은 올해 치러지는 제19회 여성주간행사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관련 행사등 여느 해와 달리 특색 있고 의미 있는 부대행사들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부천시 출범 100주년으로 새로운 부천 100년은 여성의 힘이 발휘되고, 중요한 영역에서의 여성들의 진출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섬세함을 바탕으로 한 배려, 화합 등 여성의 가치가 부천을 주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가수들이 모여 화음을 만들어 내는 그룹 몽땅(MONTNT)의 스토리텔링 공연과 부천오페라단의 오페라 및 뮤지컬 음악공연 등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참여했던 여성단체 회원들은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몽땅과 부천오페라단의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천여성주간행사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제희정, 최순영)가 주관이 되어 진행되고 있는 2014여성주간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천시 여성이 하나되어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여성역량의 결실을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5일까지 부친시의회 로비에서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열린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전시, 만화영상진흥원등 4곳에서 여성다양성영화 10편이 무료 상영등이 진행된다. 또한 일본군위안부피해자 추모비 건립기금 바자회 등 어울림 한마당행사가 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최정미 기자/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