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과 12일 부천시 직원대상으로 진행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0월 6일 원미구청과 10월 12일 시청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에 관한 건강강좌와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직원 건강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관내 전문의를 초빙하여 건강강좌 및 1:1 상담을 하는 형식이며 6일을 시작으로 10월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6일 강좌에는 기병원 원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장현종 원장이 초빙됐다. 업무상 또는 개인적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는 직원의 심신건강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와 그 관리법에 대해 교육했다. 강좌 후 스트레스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1:1 전문의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후 장현종 원장은“직원들의 스트레스 얘기를 듣다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중증스트레스를 겪는 분들이 계셔서 다소 놀랐다”며“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힘들겠지만 자신만의 관리법을 통해 이를 배출할 수 있는 출구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천시 직원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원미보건소 건강증진과 검진팀(032-625-4191)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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