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 새마을부녀회,‘밑반찬 나눔 사업’

홀몸어르신 등 30세대에 전달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새마을부녀회(회장 조우옥)는 지난 10월 8일 밑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30세대에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성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이웃 사랑 및 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급식 봉사, 헌옷 및 폐건전지 수거 등 많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밑반찬 나눔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원 22명이 참여하여 김치, 장조림, 두부조림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전달하는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이다.

 

이와 더불어 한 달에 한 번씩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 주고, 집 안 청소도 도와 드리며 마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우옥 새마을부녀회장은“지난 5월에 이어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는데 어르신들이 정말로 고마워하신다. 우리의 작은 봉사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여 사랑이 가득한 성곡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황구 성곡동장은 “밑반찬 나눔 사업이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세대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성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