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동 청소년 자율방범순찰대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
부천시 원미구 중2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조선희)는 지난 18일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야간 방범 순찰활동을 펼쳤다.
관내 중·고등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중2동 야간 파수꾼(청소년 야간 자율방범순찰대)’은 8월 18일, 20일 양일간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어두컴컴한 학교 주변 및 공원 일대를 돌며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중2동 야간 파수꾼’은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의식 강화, 서로 협력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1365 봉사활동 사이트와 연계해 추진되었다.
이날 순찰활동에 처음 참여한다면서 무전기를 보고 신기해하던 한 학생은 “날씨가 좀 덥기는 하지만 직접 방범활동에 참여해 보니 보람도 느끼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중2동 자율방범순찰대 조선희 대장은 “봉사활동에 앞서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안전의식에 대해 더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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