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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중앙어린이집, 이웃돕기 라면 전달

- 고사리 손으로 따뜻한 사랑 나누기 동참 -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소재 중앙어린이집(대표 유경진, 원장 은재곤) 원아 150명은 직접 모은 성금으로 구매한 라면 1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며 원미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중앙어린이집은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이웃을 돕는 것을 체험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앙어린이집은 이외에도 2004년부터 매년 가정의 달에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어린이들의 재롱을 곁들인 경로위안잔치를 열어드리고 있으며, 또한 꾸준히 김장김치와 성금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가족들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은재곤 원장은 어린 시절부터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마음을 가르치고 있다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미1동 강신모 동장은 어린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 물품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의미 있는 곳에 값지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