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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법무/소방/행정

*인천삼산경찰서-부평구치매안심센터 업무협약 체결!

치매 노인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실종예방에 도움

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지난 5314시경 부평구 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센터장 (송인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치매안심센터 방문하는 치매노인 대상 상습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강화, 배회감지기 보급, 실종 시 신속 발견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 중인 치매파트너즈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치매노인의 안전과 봉사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경찰서, 지구대·파출소라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 탓에 방문을 꺼려하는 보호자들에게 평소 이용하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 시 지문을 사전등록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도 완비, 보다 쉽고 편하게 개선함으로써 향후 치매노인 실종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치매라는 병변에 대해 공개되는 것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고, 치매노인도 지문 등 사전등록 대상인지 아직 모르고 있는 보호자가 기 때문에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자연스럽게 지문등록의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노인 실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는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경찰서와 치매안심센터 간의 더욱 유기적이고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치매노인들이 안전하고 보호자들이 안심하는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