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1동 새마을협의회,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부천시 원미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대수)는 원미동 복된교회내 남선교회(회장 이성태) 회원 6명과 함께 지난 5일 관내 독거노인 2가구에 도배 지원, 페인트칠, 가전제품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누수로 인해 곰팡이가 생기고 세탁기가 없어 추운겨울에도 손빨래를 하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 거주하며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과 장애로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던 가구에 도배, 집수리 등 기술을 가진 원미1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성모할머니(여, 81세, 지체5급)는 “단칸방에서 누수로 인해 벽지가 갈라지고 곰팡이가 생겨도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고 다가오는 장마철이 막막했는데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환한 미소로 원미1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집수리 사업에 참여한 김대수 새마을협의회장은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주민이 깨끗한 주거 환경 속에서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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