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미구 역곡2동, 「2015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개최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 ‘2015년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등 올해 계획된 각종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 졌다.

 

4월 정례회의에서는 현재 운영중인 프로그램과 성심고가교 벽화그리기, 벼룩시장 개최, 참여예산사업 등에 대한 안건 심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시작된 분임토의는 기획자치분과, 복지분과, 문화분과, 교육체육분과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 부여된 안건에 대한 토의와 발표가 있었다.

 

토론결과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각종 사업이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주민센터 단체원 위주로 이루어지던 행사를 앞으로는 일반주민을 많이 참여시키고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이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우수자치센터 벤치마킹을 통해 보다 좋은 사업을 접목시키고 지역학교와 종교기관과도 주기적인 유대관계를 맺어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사를 주최한 역곡2동 서동대 주민자치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과거의 야유회성 워크숍을 탈피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약했고, 지난 3월 새로 선출된 임원진을 비롯하여 각 분과별 적재적소에 인원을 배치하여 보다 의욕적이고 알찬 행사였다”며, “토론에서 도출된 내용을 거울삼아 좀 더 발전된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금학수 역곡2동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잘못된 것은 시정하고 잘 된 것은 더 발전시켜 역곡2동 주민이 더 행복해 질수 있도록 동 사무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