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동새마을, 홀롬어르신에게 흰떡 전달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새마을협의회(위원장 김종복)와 부녀회(위원장 황옥숙) 회원 20여명은 지난 10일 안전지킴이 행사로 관내 홀몸어르신 40가구에 요구르트와 떡국용 흰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도당동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노령화가 가속됨에 따라 홀몸어르신 가구는 점차 증가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없다면 설날에 떡국도 없이 홀로 지내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도당동새마을회 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지난 2007년 6월부터 지금까지 7년 이상 매주 화요일 관내 40여 가구의 홀몸어르신에게 요구르트를 전달하는 ‘안전지킴이’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요구르트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주 홀몸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안전지킴이다.
도당동새마을부녀회 황옥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요구르트를 받고 부녀회원과 담소 나누기를 좋아한다”며 “어르신이 손을 꼭 잡으시며 다시 오라고, 고맙다고 말씀하실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도당동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는 어르신 오곡밥 지어드리기,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경로잔치 등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웃돕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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