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동,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지역인재 양성의 토대 마련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복지협의체 위원인 성수교회 김창욱 목사는 지난 2월 10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학생 19명(고등학생 7명, 중학생 5명, 초등학생 7명)에게 5,000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수교회에서는 매년 2∼3월경에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초·중·고등학생 88명에게 24,900천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장학금을 받게 될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주시고 격려하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이 고마운 뜻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성수교회 김창욱 목사는“앞으로도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여 소외받기 쉬운 학생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들이 청소년기를 건전하게 보내며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전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