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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안전도시 부천 만들기 시민들이 앞장선다

27배려와 사랑의 안전도시 조성시범동 관계자 워크숍 개최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희망배움터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를 바꾸는 배려와 사랑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시범동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안전교육지도사, 어머니안전지도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려와 사랑의 안전도서 조성 3개년 계획에 대한 각 단체별 역할 등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각각의 시범동 별로 토의를 진행하고, 동별 안전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올해 안전도시 조성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원미1, 심곡본동, 원종2동을 선정하고 3대 과제와 7개 시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어머니 폴리스 등의 5개 단체를 규합하여 서로의 활동영역을 공유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업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3대 과제 중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확대 진행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도 확대하고, 시설정비 및 어린이보호구역 CCTV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재난예방활동 과제로 잠재적 위험요인 제거인 재난예방활동과 취약지 순찰활동을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생활안전활동으로는 야간 마을순찰과 학교주변, 범죄 취약지역 정기순찰을 주민참여형태로 종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박종육 365안전센터장은 시범동 관계자들의 노하우와 정보교환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할 것이라며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