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동점과 함께 저소득층 대상 50만원 상당의 검진
부천시는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의 소외계층 50명을 추천하여 롯데백화점 중동점과 함께‘사랑의 무료 종합건강검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료검진 차량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진행됐다. 또한 열린의사회 의료건강검진팀 12명, 롯데백화점 중동점 김재홍 점장과 자체 봉사단 2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검진을 도왔다.
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등 주요 암 20여 가지와 갑상선, 간경화, 심부전등 주요 질병 50여 가지의 검진이 포함되어, 개인 검진 시 50만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된다. 이번 행사는 비용 때문에 쉽게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기 어려웠던 저소득 계층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녀(가명,72세)씨는“평소 심장이 좋지 않았지만 생활이 어려워 종합건강검진은 생각도 못했는데 건강검진 차량과 의사들이 직접 찾아와서 검진을 해주니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정민 복지정책과장은“기업들이 그 지역에 사회적 기여와 환원을 하는 복지사업은 큰 귀감이 된다. 앞으로도 롯데백화점 중동점처럼 지역 내에서 나눔과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늘어난다면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저소득층 및 소년소녀가장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노인 방문봉사 등 사회적 기여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부천시와 협력하여 저소득층 물품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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