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곡3동 복지협, ㈜가온누리세상 기부금 기탁받아

바자회 수익금 1백4만2천원 전액 기탁

 

 

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복지협의체는 지난 8일 심곡3동 소재 ㈜가온누리세상(대표 김순화)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1백4만2천원을 기탁받았다. 이 기부금은 ㈜가온누리세상이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념으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이다.

 

김순화 대표는 그 동안 입원 환자 가족과 직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독거노인 등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왔으며, 참의원 및 참조은병원과 협의하여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기념으로 직원 화합과 중고물품 재활용 및 심곡3동 내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행사 취지에 공감하고 바자회를 후원한 심곡3동 복지협의체에서는 설희석위원장을 비롯한 임원과 이현자 심곡3동장이 바자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수익금을 전달받은 이현자 동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십시일반 모아주신 소중한 기탁금이 의미 있게 전달되도록 엄선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를 주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참의원 김명옥 지부장은 전국적으로 의료봉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년간 바자회를 개최 그 수익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여 왔고, 2014년 10월에는 심곡3동 복지협의체 위원으로서 인근에 소재한 커피숍인 카페마드레 개점 수익금을 전액 복지협의체에 기탁하도록 연계하였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을 위한 후원자 발굴과 바자회 수익금의 기탁에도 크게 기여하여 심곡3동 복지협의체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