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 카페 개설

다음카페 검색창에 ‘상2동 상상마을’입력, 주민 소통공간 마련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연순)는 지난 8일 카페를 개설했다. 7월 마을신문 창간호 발간에 앞서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카페지기는 이영숙 자치위원이 수고하기로 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한국사 강의도 진행하는 재원이다.

 

카페의 정식명칭은‘상2동 상상마을’이다. 상상하면 이룰 수 있다는 덕담과 함께 배려를 기본덕목으로 한다. 다음카페에서 상2동 상상마을을 입력하면 카페방문이 이루어지며, 회원가입은 성명을 밝힌 후 카페지기의 승인을 받아야 자유로운 서핑이 가능하다. 단, 주민자치위원회 카페이기에 영리를 목적으로 가입하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다.

 

카페의 구성으로는 다정하게, 사랑스럽게, 행복만땅의 세 가지로 구분한다. 다정하게 코너에는 가입인사, 한줄메모, 공지사항, 등업신청으로 구성됐다. 사랑스럽게 코너는 기사자료실, 동정소식과 주민자치위원회부터 복지협의체까지 8개 단체에 대한 활동상을 만나는 공간으로 나뉘었다. 행복만땅에는 상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카페앨범 그리고 동영상보기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의 시선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단, 약속시간에 늦는 경우에는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카페지기의 말은 그만큼 알차다고 자신하는 말이기에 카페방문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 같다.

 

방연순 상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요즘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많이 변하고 있는데 위원 개개인이 특기도 많고 열정도 많아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론 그 기대에 부응한다는 걱정 때문에 자주 마을 만들기나 주민자치에 대한 책을 보고 있다”며 자치위원들의 활발한 노고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