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어려운가정 문풍지 달아주기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웅)은 지난 11월 29일 청소년 봉사대들과 함께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에 문풍지 달아드리기 사업을 했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관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택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취약한 15여 가구를 선정, 각 세대별로 문틈이 벌어진 곳은 문풍지를 붙였다. 또한 보온력이 떨어지는 창문은 뽁뽁이로 덮개를 씌우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였다.
김태웅 자율방재단장은“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의 생계곤란이 특히 가중되고 있어 고령자 보호대책이 절실하다. 앞으로도 안전관리와 보호가 필요한 홀몸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보살피고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점검해 홀몸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무석 동장은“주민센터가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어려운 분들을 찾아 도움을 줌으로써 삶의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비록 작은 사업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민자율방재단 재난예방 활동 문의는 심곡본1동 주민센터 (032-625-6604 또는 트위터 bc_simgokbon1)로 하면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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