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사구, 제16회 소사구청장기 축구대회 성황리 막 내려

일반부 15개팀 참가,‘부천축구회’우승

 

 

 

부천시 소사구는 지난 10일과 17일 2일간에 걸쳐 열린 제16회 소사구청장기 축구동호인의 축제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소사구 지역 축구인들의 대 축제인 이번 대회는 일반부 부천축구회 등 15개팀과 시범경기인 50대 6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0일 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부천체육관 인조잔디구장 등 3개 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전과 8강전 경기에서는 ▲크로바축구회 ▲화랑축구회 ▲O&2축구회 ▲부천축구회 등이 4강팀으로 확정되었다.

 

17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일차 대회인 4강전에서는 크로바축구회와 부천축구회가 결승에 올랐고, 자리를 옮겨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펼친 결과 전통적인 축구강호 부천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범경기인 50대 경기에서도 부천 축구회가 우승을 하여 소사구 최강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내빈친선경기에 참여한 송재용 소사구청장은 폐막인사에서“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에 최선을 다한 모든 참여팀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축구를 통해 둥근 축구공처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음을 믿는다”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