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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소사구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소사구민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합과 화합의 장으로

 

 

 

 

요로운 결실의 계절,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펼쳐진 소사구민 체육대회가 지난 8일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구 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여,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은 소사구민의 열정과 함성으로 가득했다.

풍요를 상징하는 송내1동 솔안풍물패의 흥겨운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 하였으며, 선수단의 입장에 이어 시작된 난타 공연은 경기의 시작을 알리고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격려사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소사구민체육대회가 되길 바라며, 서로 격려하는 화합의 자리, 먼저 다가가서 인사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큰 공 굴리기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훌라후프 통과하기 ▲400m 장애물 릴레이 ▲협동줄넘기 ▲줄넘기 ▲풍선 탑 쌓기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경기가 각 동의 열띤 응원과 함께 진행되었다. 승패를 떠나 한바탕 웃고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심곡본1동, 심곡본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일사불란한 응원으로 다른 동 주민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댄스 타임으로 흥겹고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마무리했다.

송재용 소사구청장은 폐회사를 통해 “함께 호흡하고 땀을 흘린 뜻 깊은 하루였고, 오늘 보여준 열정과 화합이 살기 좋은 소사구, 문화특별시 부천 발전에 초석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오늘 행사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괴안동이 ‘큰 공 굴리기’와 ‘줄넘기’, 심곡본1동이 ‘협동 줄넘기’, 송내2동이 ‘훌라후프 통과하기’, 송내1동이 ‘400m 장애물 릴레이’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풍선 탑 쌓기는 우열을 가릴 수 없어 공동 수상 하였으며, 응원상은 심곡본1동, 심곡본동이 입장상은 소사본동이 수상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행정지원과(032-625-6043 또는 트위터 @bc-sosaASD)로 하면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