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청백 유적지 탐방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25일 선조들의 청빈한 삶의 흔적을 체험하고 공직자로서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경기도 광명시 소재 충현박물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성곡동주민센터 직원 18명이 참여해 조선시대 청백리인 오리(梧里) 이원익을 기리는 충현박물관에서 그의 청렴하고 근검한 생활을 체험했다.
오리(梧里) 이원익(1547년 ~ 1634년)은 태종의 아들 익녕군의 4세손으로 김육의 대동법을 경기도 지방에 실시하고 훈련근무를 6번제로 개선하는 등 백성들의 생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많은 업적을 남겼다. 여섯 차례나 영의정을 지냈으나 퇴관 후 어려운 생활을 할 정도로 청빈하게 살았다.
정승모 성곡동장은 “시대가 바뀌어 국민이 바라는 공무원의 자질은 많이 변했지만,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대한 요구는 50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다”며 “성곡동 공무원 모두는 그동안 부천시가 이뤄낸 청렴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되겠다”고 청렴의지를 다졌다.
한편 성곡동은 매월 직원회의를 통해 청렴사례 발표하고 단체회의 시 청렴의식을 전파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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