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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석천공원, 가을소리 향연으로 흠뻑 취하다

- 상동, 주민과 함께하는 4회 가을소리 음악회개최 -

 

 

 

 

 

 

 

 

 

 

 

 

부천시 원미구 상동 석천공원에서는 지난 20일 저녁 주민과 함께 하는 4회 가을소리 음악회가 청명한 날씨 속에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벌써 제4회를 맞는 이번 가을소리 음악회는 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규) 주관 행사로써 여름내 폭염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11문화공연 활성화 및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산울림 리듬팝스의 활기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사래이댄스와 11문화공연으로 지원된 색소폰 연주와 마술퍼포먼스가 가을정취에 흠뻑 취하게 만들었으며, 동네가수인 여성듀오 다이밍, 바다, 최분자씨의 공연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초청가수인 서진, 차민기 공연과 마지막으로 신자유의 천년의 사랑2는 화합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참석한 주민들이 서로서로 하나가 되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참여하는 등 석천공원이 가을소리 향연으로 흠뻑 취하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오늘 가을소리음악회는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청명한 가을저녁에 맘껏 즐기는 흥겨운 자리가 되어 아주 뜻 깊은 행사였으며 내년에도 한층 더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