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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사건/사고/복지/환경

* 생활 불편사항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고 해결

-성곡동, ‘단체와 함께하는 야간 로드체킹’-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은 지난 3일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야간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에는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유총연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3개조로 나뉘어 오후 8시 성곡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여월동 일대 주택가와 베르네 시장을 걸으며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야간 로드체킹에서 보안등 고장 및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 도로 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대형차량 불법 주정차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 9건을 확인했고, 이날 발견된 주민불편사항은 각 담당부서로 전해져 조치가 취해질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통장협의회가 참여해 10여건의 불편사항을 발견하고 각 담당부서에 전했다.

 

정승모 성곡동장은 단체와 함께하는 야간로드체킹은 민관이 함께 더 살기 좋은 성곡동을 만드는 행사로, 그 날만 아니라 평소에도 동네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성곡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야간 로드체킹을 실시하고, 발견된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해 그 결과를 주민에게 알려 살기 좋은 성곡동을 만들고 더불어 주민 참여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