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새공원, 한여름 밤의 열기 속으로 빠져들다!

“소사본동, 제6회 산새공원 한여름 문화의 밤 성황리 개최”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서는 지난 23일 산새공원 야외공연장을 가득 메운 2,000여 주민들이 무대에 오른 꼬마들의 앙증맞은 몸짓과 세계 최고 비보이 그룹의 공연을 즐기고 노래자랑에 참여한 이웃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소사본동(동장 민화용)의 산새공원 한여름 문화의 밤은 소사지역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주민참여 문화공연 행사로 태권도시범, 어린이무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색소폰 등 주민 동호회의 공연과 한국민요협회 부천지부의 경기민요, 진조크루 비보이 퍼포먼스, 주민 노래자랑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소사본동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형섭 행사추진위원장은“산새공원 한여름 문화의 밤은 소사본동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해마다 마련하는 자리”라고 소개하며“유치원생부터 구순의 어르신까지 모든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마련에 신경을 썼고,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의 주민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주민노래자랑 최우수상은 이선희의‘인연’을 부른 구지은(20세)씨가 차지했다. 노래자랑 수상자들에게는 소사본동 관내 전통시장인 소사종합시장 상품권이 시상품으로 전달되었으며, 이들은‘판타지아 소사구민 노래자랑’에 소사본동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