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릿한 바다내음에 두바퀴가 취하다

- 제주 성산일출봉 자전거 라이딩 46명 참여 -

 

 

부천시 원미구 자전거이용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태선)에서는 지난 4, 5일 양일 간 동 자전거사랑회원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제주공항에서 성산일출봉까지 라이딩 행사를 가지고 자연생태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자전거타기 행사 일환으로 원미구 지역의 자전거인구의 저변확대와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자전거사랑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하이킹 대회는 오전 9시30에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제주시내에서 출발하여 해안도로로 끝없이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제주바다를 끼고 비릿한 바다내음을 가슴 깊이 들이 마시며 맘껏 자전거 두바퀴를 굴려 성산일출봉 60km를 회원 전원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주하는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다음날은 자연생태체험으로 신비의 숲 곶자왈 생태계 탐방을 하고 승마체험, 성읍민속마을에서는 제주민속학습을 공부하고 억새꽃이 흐드러지게 핀 용눈이오름을 오르면서 화산분화구의 분지를 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윤태선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행사는 원미구자전거사랑회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자전거문화 확충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해 힘찬 박수를 받았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안전이 제일 중요하므로 앞 뒤 일정간격 유지하면서 안전한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전당부를 잊지 않았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