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장애인회관 공동작업장 운영방안 회의 개최

 

   장애인단체와 일감 제공 업체 만나는 자리 마련

 

부천시는 지난 9월 13일 장애인회관 공동작업장을 운영할 3개 장애인단체와 일감을 제공할 관내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작업장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 업체는 주생산품과 제공 가능한 일감에 대해 설명하고 장애인단체와 일감 제공, 근무시간, 공동작업장 관리문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단체인 장미회와 부모회 측에서는 발달장애인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부천시에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발달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일자리가 부족한 실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김수관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의 열악한 일자리 환경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다”며, “장애인회관 공동작업장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단계적 계획을 세워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공동작업장의 안정적 운영과 일감 조달을 위해 다양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미 기자 / 경찰방송